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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커스 엘

(파우스트, 아메니아 / 서울, 한국)
나이트 1

12월 16일 금요일

  Faust

  12am-5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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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커스 엘은 평생을 방랑하며 살았다. 서울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영국에서 자라 베를린으로 떠나서 살다가 마침내 서울로 돌아왔다. 하지만 일렉트로닉에 대한 그의 애정과 숙련은 이 여정을 따라 깊어졌다. 아메니아(Ameniia) 레이블의 창시자이자 서울의 파우스트 클럽을 운영하는 그는 한국 언더그라운 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.